[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최근 화제 속에 종영한 드라마 ‘블랙’에서 싱글맘 티파니로 완벽히 변신하여 극중 긴장감을 불어넣는 캐릭터로 연기변신을 선사한 배우 오초희가 지난 20일에 반포한강공원 세빛섬에서 개최된 ‘2017 대한민국브랜드대상·대한민국모델대상’ 시상식에서 CF스타상을 수상했다. 

(사)대한민국브랜드 협회와 (사)아시아모델협회의 공동주최로 열린 대한민국브랜드 대상은 올 한해 동안 가장 빛났던 브랜드기업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기업, 청년브랜드기업을 심사하여 수상자로 선정한다. 대한민국모델대상은 TV광고, 잡지, 지면, 패션쇼에서 가장 주목 받는 활동을 많이 한 배우, 가수 모델들에게 주어진다.

중국 의류브랜드 ‘THE1comma2’의 모델로 활약한 오초희는 ‘2017 대한민국브랜드대상·대한민국모델대상’ 시상식에서 CF스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모델 출신답게 군더더기 없는 8등신의 아름다운 비율을 자랑하는 자랑하는 오초희는 의류의 고급진 감성을 분위기 있게 표현해 냈다.

최근 종영한 OCN 드라마 ‘블랙’으로 오초희는 극의 키를 쥔 싱글맘 ‘티파니’로 분해 ‘성폭력 피해 여성’과 ‘국민 꽃뱀’을 넘나들며 시청자에게 긴장감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선사하며, 고아라, 송승헌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안정감 있는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rainbow@sportsseoul.com